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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을 것

일루코스 내돈내산 사용기(feat. 인터넷 사용기 신빙성)

 

 

히츠가 단종되고 테리아로 바뀌면서, 전자담배 기기를 새로 구입해야 했다.

일루마와 일루코스의 사용기를 찾아보고 구입했으나, 실상은 사용을 해보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용기를 믿으면 안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업체로부터 제품 또는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라는 사용기는 애초에 원고료나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금전적 이득을 취했는데, 어찌하여 솔직하게 작성할 수가 있겠는가? 필자도 과거에 체험단을 몇 번 해 보아서 알고 있듯이, 제공받은 제품에 단점이 있다 하드래도 두르뭉슬하게 넘어갈 수밖에 없고, 장점만을 부각하여 기술함으로써, 해당 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용기를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발단은 지금까지 잘 애용하던 히츠가 단종되면서 대체제를 찾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편의점에 히츠가 남아있는 지 검색해 보고, 아직 남아있는 히츠를 구입하기 위해 기름 떼 가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가 되었다. 기기를 판매했으면 최소한 5년은 담배를 판매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 불만도 많지만, 개인이 어찌해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히츠는 2019년 연초담배를 끊으면서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전자담배였다.

하지만 갑자기 단종이 되고, 남아있는 편의점의 물량도 대부분이 소진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기계를 바꿔야 한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히츠 스틱을 사용하는 동안 주로 아이코스 듀오3 모델을 3번 정도 구입해서 사용해 왔고, 2022년부터는 차이코스 맥스 2.0으로 갈아타서 지금까지 쭉 사용해 왔던 터이다.

 

 

 

 

 

일루코스 가격

 

 

히츠가 단종됨에 따라, 릴 제품은 테리아로 바뀌게 되었고, 테리아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아이코스 일루마와, 차이코스 제품을 만들던 하이퍼베이프사의 일루코스 2가지 제품군으로 좁혀지게 된다. 아이코스 일루마는 보상판매나 추천인 코드를 등록하면 3~4만 원을 할인 받아서 일루마 원은 4만 원에, 일루마는 7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반면에 하이퍼베이프의 일루코스는 배송비까지 포함하여 8만 8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히츠를 사용하던 당시에 아이코스 듀오3는 헤비유저의 경우 누적 사용시간이 많아져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기기의 히팅온도가 끝까지 유지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고, 나중에는 스틱을 빨려고 상당한 힘을 들여야 했고 타격감도 급격하게 감소함으로써 스트레스로 다가왔었다.

 

그리하여 알게 된 것이 차이코스 맥스 2.0이었고, 아이코스와 비교하여 흡입 시 부드럽게 빨리는 것에 놀랐었다.

그래서 2022년 이후에는 차이코스 제품만을 계속 사용해 왔고, 그 만족스러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차이코스를 만든 회사에서 판매 중인 일루코스를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인터넷에서 사용기를 쭈욱 살펴보았는데, 온갖 칭찬일색이었고, 일루마에 비교하여 타격감과 분무량이 좋다는 사용기가 10페이지를 넘어가고 있었다. 이 정도면 검증된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 바로 구입을 감행한다.

 

 

 

 

일루코스 외형

 

 

일루코스 제품박스
일루코스 언박싱
일루코스 외형
일루코스 LCD

 

 

 

제품포장 박스는 너무나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탓에 뚜껑을 열기가 쉽지 않다.

박스뚜껑과 박스가 오차 없이 맞아들어가는 탓에 진공상태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뚜껑을 벗겨내는 게 상당한 노력과 공이 필요하다. 이게 한 두 번이면 상관없는데, 여러 번 열었다 닫으려고 하니 나중에는 짜증이 나는 정교함이었다.

구성품은 언제나 그랬듯이 기기본품과 충전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로 아주 단촐한 구성이다.

 

기기외형은 흡사 히츠를 사용하는 이전 세대 모델인 차이코스 맥스 2.0과 비슷하다.

뚜껑이 분리되었던 차이코스 맥스 2.0은 약간 무광의 느낌이었는데, 일루코스는 뚜껑이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이며 약간은 하이그로시 느낌이 드는 광이 살짝 보인다. 

제품 크기는 거의 비슷한 것 같고, 온도 및 흡연시간을 설정하는 버튼과, 전원 버튼 그리고 LCD창의 모습이 기존 모델과 크게 달라지진 않은 듯했다. 특징이라면 스틱을 가열하는 방식이 인덕션으로 바뀜에 따라, 삽입구 아래에 있던 송곳모양의 블레이드가 사라져 있었다.

 

 

 

 

 

 

 

일루코스 스펙

 

1. 가열구조 : 인덕션

기존처럼 스틱을 블레이드를 삽입하여 직접 가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덕션으로 통째로 찌는 방식이고, 테리아 역시 담뱃잎이 드러나지 않는 구조라서 사용 후에 따로 청소를 할 필요가 없다. 기존의 블레이드 가열방식은 내부에 타고 남은 재가 남을 뿐 아니라, 스틱을 분리했을 때 스틱에서 바스러져 나온 담뱃가루로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아주 마음에 드는 가열방식이다.

 

2. 작동방식 : 자동

이전에는 스틱을 꼽고 난 후, 시작버튼을 눌러줘야 했지만, 일루코스는 스틱을 꽂으면 자동으로 가열을 시작하고, 스틱을 빼게 되면 자동으로 가열을 멈추는 오토 스타트 스탑이 적용되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훌륭하다고 얘기하고 싶지만, 스틱 케이스(담뱃갑)를 가지고 나갈 필요 없이, 기기에 스틱을 꽂아서 이동한 후에 흡연을 하고 싶었던 사용자들에겐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기능이다.

 

무조건 꼽으면 가동이 되니, 기기와 전자담배를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얘기가 되겠다. 물론 기기의 전원을 끈 채로 스틱을 꽂아서 이동했다가, 흡연장소에서 스틱을 빼고, 다시 기기 전원을 켠 후에 스틱을 꽂으면 가능한 일이지만, 누가 그런 귀찮은 과정을 거칠런지는 모를 일이다. 이건 일루마 원을 제외한, 일루마(프라임)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3. 흡연방식 설정 : 온도 및 시간

이전 모델인 차이코스는 5℃ 단위로 온도설정이 가능했지만, 일루코스는 1℃ 단위로 세부설정이 가능하다.

다만 차이코스는 최고온도가 390℃ 까지 가능했지만, 일루코스는 최대온도가 350℃ 로 대략 40℃ 정도가 감소했다. 이것은 히팅 블레이드의 직접가열이 아닌, 인덕션 가열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외부기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는지는 몰라도, 이 부분 때문에 상당한 타격감과 분무량의 감소가 있어 보였다. 이는 추후 기술하겠다.

 

흡연시간은 차이코스의 경우 최대 4분 30초였지만, 일루코스는 최대 6분까지 가능하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그런데 사실 흡연시간의 증가는 큰 메리트는 없다. 블레이드 가열이든, 인덕션 가열이든 가열시간이 지날수록 흡입력, 타격감, 분무량은 줄어들기 때문에 최대 6분까지 세팅을 하고 흡연을 하는 사람이 있을런지는 모를 일이다.

흡연시간은 온도설정과 마찬가지로 화살표 버튼으로 설정을 하는데,  < > 좌우 화살표 버튼을 같이 누르고 있으면 LCD 창에 흡연시간이 깜박거리는데, 이 때 화살표 버튼을 눌러서 흡연시간을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

온도설정은 별로의 버튼으로 진입할 필요가 없이, 흡연하지 않는 대기상태에서 화살표 버튼으로 설정한다.

 

4. 배터리 용량

차이코스는  3,500mAh 배터리용량으로 완충 시 30개피의 스틱을 사용가능 했는데, 일루코스도 배터리 용량은 동일하다.

다만 히팅방식의 변경 때문인지 350℃ 최고온도로 세팅 시 35개피의 스틱이 가능하다고 하니 지속시간은 더 늘어난 셈이다.

 

 

 

 

 

 

일루코스 사용기

 

1. 타격감 및 분무량 : ★ ★ ★ ☆ ☆

일루코스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흡연을 해봤을 때의 느낌은 "응? 타격감이 왜 이리 애매하지? 블레이드 가열방식이 아니라, 인덕션 가열방식이라서 어쩔 수 없는 건가?" 라는 느낌이었다. 최고온도라는 350℃로 올려보아도 기존에 사용했던 차이코스 맥스 2.0과 비교해서는 실망스러운 타격감이었으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후기가 칭찬일색이라, 가열방식에 따른 차이로 치부했다. 그러다가 혹시 기기가 고장 났을 때의 대비하여 예비기기를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고, 9만 원에 가까운 일루코스를 또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되고, 어차피 예비로만 사용할 것이기에 기존의 아이코스 듀오3를 반납하고 일루마 원을 보상판매로 39,000원에 구입을 하게 된다.

 

일루마 원이 배송이 되었기에 기기성능이 궁금해서 스틱을 넣고 한번 피워보았다.

웬걸~ 분무량은 비슷해보였지만, 뒷목을 때리는 타격감은 일루마 원이 더 나아 보인다. 이게 과연 개인차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부드럽게 빨리기만 하는 일루코스에 비해서 일루마는 분명히 칼칼함이 느껴졌다. 

기존에 오래 사용하면 빨리지도 않던 아이코스였기에 차이코스로 바꾸어 잘 사용해왔고, 그때의 경험을 생각해 보건대 의외였다. 그리고 인터넷에 수 없이 올라와있는 일루마와 일루코스의 비교 사용기에 대한 신빙성에 의문이 가기 시작했다.

 

왜 이런 건지 곰곰히 생각을 해보다가 내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가열온도다.

과거 차이코스 맥스 2.0은 390℃ 까지 가열할 수 있어서 타격감 및 분무량을 모두 잡았다면, 현재 일루코스는 최대 가열온도가 350℃ 도다. 결국 아무리 1℃  단위로 미세조정을 해보아도 가열온도가 낮으면 만족할 만한 타격감을 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에 비해 아이코스는 듀오3에서 350℃ 의 가열온도가, 이번 일루마에서는 최대 가열온도가 365℃가 되었다.

인덕션 내의 구조가 어떤지는 뜯어봐야 알 수 있으니, 현재로서는 가열온도에서 차이가 난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다만, 아이코스 듀오3도 사용 초기에는 크게 불만 없는 흡연성능을 보여주다가, 누적사용 시간이 오래되면 될수록 가열성능이 떨어지고, 빨림도 어려워졌던 것을 기억해 보자면... 아이코스 일루마도 현재는 만족스러우나, 배터리 성능이 약화되는 나중에는 그렇게 되지 말란 법이 없으니 차차 두고 봐야겠다.

 

 

2. 편의기능 : ★ ★ ★ ★ ☆  

일루코스는 외부에 LCD창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조작을 하기에는 편리하다.

버튼의 감도도 좋은 편이며, 1℃ 단위로 세부조정이 가능한 가열온도 설정과, 흡연시간 설정이 가능한 부분은 사용빈도가 어떻든 간에 사용자입장에서는 무척 편리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어차피 스틱은 삽입하면 자동 가열하고, 스틱을 빼면 자동 스탑을 하는 오트 스타트 스톱 기능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실제로 조작하는 버튼은 전원버튼 1개 뿐이다. 가열온도나 가열시간이야 본인에게 맞는 타협점을 찾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만지지 않게 돼있다.

 

그런데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오트 스타트 스톱 기능이 누구에게는 매우 불편한 기능이 될 수도 있다.

본인은 외출을 하게 되면 휴대폰, 전자담배 스틱, 전자담배 기기 이 3가지 물건을 들고 다니다가, 사무실이나 집에서 잠깐 담배를 피우러 나갈 때는, 3가지를 다 들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휴대폰과 전자담배 기기에 스틱을 삽입시킨 채로 들고나가서, 흡연실이든 야외에서 담배 1가치를 피우면 돌아오면 되었다.

그런데 스틱을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가열이 되어버리는 오토 스타트 스톱 기능 덕분에, 이제는 꼼짝없이 휴대폰 + 전담스틱 + 전담기기를 모두 챙겨서 돌아다녀야 하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필자 입장에서는 오토 스타트 앤 스톱 기능으로 별 2개지만, 누구에게는 편리할 수 있는 기능이므로 별 4개를 주었다.

 

 

3. 휴대성 : ★ ★ ☆ ☆ ☆

결국 휴대폰 + 전자담배 케이스 + 전자담배 기기 이 3가지를 챙겨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기기의 휴대성이 좋냐고 묻는다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일루코스는 차이코스 맥스 2.0도 그랬듯이 동그랗고 뭉툭하게 생겼다. 사각형의 휴대폰, 조금 더 작은 사각형의 전자담배 케이스에 뭉퉁하게 생긴 동그란 기기를 한 손에 들고 다니다 보면, 가끔씩 손에서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 전자담배 기기만을 손에 쥐고 흡연할 때는 느껴지지 않았던 것이, 외출할 때 여러 가지를 손에 들고 다니다 보니 휴대하기 불편함이 새삼 느껴지는 것이다.

 

이런 휴대성 부분은 아이코스 일루마도 마찬가지지만, 일루마는 1~2개비 필 경우에는 충전독 없이 볼펜 정도의 굵기인 홀더만 가지고 다녀도 되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일체형인 일루마 원은 가로방향으로 슬림하기 때문에 흡연시 뿐만 아니라 휴대할 때도 손이 착 감기는 느낌이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일루마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4. 충전시간 : ★ ★ ★ ★ ☆

일단 배터리 용량이 3,500mAh 대용량이라는 걸 감안하면, 방전 후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2시간 30분 정도로 아주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그리고 전원을 끄지 않고 며칠 사용해 보았는데, 하루에 한 갑 이상을 피는 필자임에도 배터리가 상당히 오래간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충전시간에 대해 비교를 좀 해보자면 아이코스의 일루마 원은 1,728mAh 소용량임에도 불구하고, 방전 후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오래 걸리는 편이다.

 

일루코스도 그렇고, 아이코스도 그렇지만, 전자담배 기기는 사용설명서에 표기된 저전압 충전을 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콘센트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C타입 충전기는 75W나 100W 충전기도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충전포트 바꿔 끼는 것이 귀찮아서 100w 고속충전 케이블을 연결시켜 보았을 때, 일루코스는 전혀 반응을 하지 않았고, 아이코스는 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고속충전기로 충전하다가, 기기성능이 떨어지거나 고장이 나면 소비자 과실인 것을 잊지 말자.

 

 

 

 

 

 

총 평

 

1.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가열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타격감이 아쉽다.

인터넷 사용기에서는 아이코스보다 낫다고 하는 사용기가 대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아이코스 타격감이 더 깊다. 

그들은 반대로 느꼈을 수도 있으므로, 다른 인터넷의 사용기를 왈가왈부할 생각은 전혀 없다. 솔직히 이 부분에서 개인차가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필자가 솔직하게 느끼는 사용감은 그렇다

 

참고로 히츠를 사용하던 블레이드 가열방식인 이전 세대 기기에서는 아이코스 보다 차이코스 맥스 2.0 제품이 훨씬 더 나았으며, 차이코스를 사용해 왔던 필자이기에 특정 회사제품을 더 좋아한다던지 하는 건 없다.

 

 

2. 오토 스타트 스톱 기능을 불편해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잠깐 흡연실에 가거나, 밖에 나가서 1개만 피우고 돌아오려고 해도 무조선 테리아 담뱃갑을 들고 다녀야 하는 것은 단점으로 작용한다. 담배 한 대를 피우고 들어오려는 사람들에겐 기존처럼 기기에 스틱 1개를 꼽고 다니면 될 일을, 스틱이 꼽히면 자동으로 가열을 해버리다 보니, 담뱃갑까지 같이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루코스뿐만 아니라, 같은 기능이 탑재된 아이코스의 일루마(프라임)도 같은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과연 가열버튼 한번 누르는 것조차 귀찮은 사람이 있을까? 실제로 일루마 원에는 버튼 1개밖에 없는데, 담배 피우려고 그 버튼 한번 눌러주는 게 전혀 귀찮거나 하는 것 없이 잘 사용 중이다.

 

 

3. 애초에 일루코스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일루마를 예비로 사용하려던 계획을 바꾸었다.

일루마 원이 생각보다 타격감이 괜찮아서 1개를 더 구입하여 2개를 사용하고, 일루코스는 장기간 출장이나 충전을 할 수 없는 야외로 가는 일이 생기면 사용하는 예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어차피 전자담배는 기기 1개로 피우시는 분들은 드물 것이다.

집에서, 직장에서, 차에서 3대씩을 마련해놓고 피우시는 분들도 많이 봤다. 이렇듯 고장 날 때를 대비하여, 예비기기 1개씩은 다들 가지고 있는 모양새이니, 다양한 제품들을 구입해서 피워보시고, 취사선택 하시길 바란다.